코로나 때문에 휴교하고 집에서 있다보니, 너무 심심하고, 비생산적인 나를 발견했다.
5년 전 제과제빵 학원 다니면서 빵 만드는 데에 아주 잠깐 취미를 붙였었는데, 이 참에 다시 제과제빵을 시작해보았다.
유튜브로 이것 저것 뒤지다가, 재료도 쉽고 도구도 많이 필요해보이지 않았던 레시피, 쿠크다스를 선택했다.
박력분 120g
슈가파우더 60g
계란 흰자 1개
버터 100g
바닐라 익스트랙 1ts
초콜렛 50g
1. 버터를 풀어준다. 크림형태가 될때까지
2.슈가 파우더를 넣고 섞어준다
3.흰자와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섞어준다
4.박력분을 체쳐서 넣고 섞어준다
요것이 레시피 끝!!!
짤주머니에 넣어서 넙적한 깍지를 이용해 쿠크다스 모양이 나오게 짜주어야하지만,,, 다 없는 관계로 그냥 지퍼팩에 넣어서 가위로 모서리 부분을 잘라 아주 넓게넓게 짜주었고,
5.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10분동안 구워주었다
ㅉㅏ잔


초콜렛도 중탕해서 지퍼팩에 넣고 가위로 살짝 끝을 잘라서 짜주었다.
쿠크다스가 화나보인다.
코로나로 답답한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듯...
모양은 이렇지만 너무너무 맛있었다는것!
똥손인 나도 했으니 무조건 성공하는 레시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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